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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광역시 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의 동반자‘실버 시터’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인 ‘실버 시터’ 사업단을 통하여 관내 노인들의 복지공간인 경로당의 환경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 ‘실버 시터’는 부평구 177개 경로당중 104개소에 140명의 실버 시터를 파견하여 식사도우미 및 내·외부 청소, 방역 활동 등을 통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로당 휴관에 따라 오랫동안 켜켜이 쌓여 있던 묵은 먼지를 제거하고 더러워진 환경을 ‘실버 시터’가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그간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노인들에게 희망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참여자 이◯◯(여,76세)는 “실버 시터 사업단 참여로 내 자신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해 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보람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함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춘옥 노인일자리 담당자는 “참여자의 활동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항상 소통하고 지원함으로써 경로당 회원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9개 사업단 1,040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