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학교장 이병옥)는 학생들과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27일(목) 서원대학교 미래광장에서 본교 11개 창업동아리가 열린장터를 열었다.
열린장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환경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창업동아리는 △터프팅으로 각종 제품을 만든 ‘꿈다발’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라움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마나 주방 인테리어를 제작하는 목공 동아리 ‘아랫목’ 등 총 11개이다.
그 외 학부모의 ‘EM다육이’, 청주여상 학생회의 ‘추억의 즉석 사진 부스’ 등 총 13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일부 창업동아리는 실제 회사를 운영하는 것처럼 사장을 선임하고 기획, 인사, 마케팅 등의 부서를 만들어 운영했다.
또한, 부서별로 역할과 직책을 부여해 제품제조는 물론, 회사를 경영하는 부분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학생의 창업·직업 운영 역량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할 될 예정이다.
이병옥 교장 “본 행사를 통해 학생이 창업에 대한 기본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