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 괴산김장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 괴산김장축제’는 11월 4일부터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에 동참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일어나선 안 되는 비극이 일어난 상황 속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전면 취소하게 됐다”라며 “군민과 함께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군은 국가애도기간에 조기게양 등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한편 앞으로 진행될 행사에서 안전 관련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시설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