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일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주관의 특성화 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년 전국 영농학생축제 및 상업경진대회에서 36명의 입상 학생을 대상으로 △장관상 수상 학생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고, 도민 개개인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5월 24일 강원도교육청과의 특성화고 인재 후원 업무협약식 이후 특성화고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지난 9월 27일~29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의 영농 학생 850여 명이 참가했다. 강원도 농업계고 학생 80명이 참가해 화훼장식 외 5개 종목에서 은상 7명, 동상 7명이 입상했다.
12주년을 맞이한 전국 상업경진대회는 지난 10월 15일~17일까지 대전시 유성에서 개최됐다. 도내 상업계고 학생 100명이 참가해 11개 종목, 22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창업 실무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했으며, 창업실무 외 10개 종목에서 금상 4명, 은상 7명, 동상 10명이 입상했다.
박광서 미래교육과장은 “강원도 특성화 인재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국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과 선생님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장학금 수여가 학생들이 전공 직무 분야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