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복대가경시장(회장 김현수)이 ‘2022년 충청북도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 전통시장 평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도내 9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청주 복대가경시장이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시는 복대가경시장을 지난 2005년 전통시장으로 인정했으며, 활력이 넘치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청주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한 곳이다.
특히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1층을 활용해 도란도란 카페, 북적북적 도서관을 운영,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현수 복대가경시장상인회장은 “우리 복대가경시장상인회원 모두가 합심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전통시장이 되도록 상인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