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4일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재단법인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올해 말로 위탁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수탁자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달 18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서 종합평가를 통해 수탁자를 선정했다.

수탁자로 선정된 재단법인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관리․운영한다.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인 기업과 구직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관련 원스톱서비스(상담, 훈련안내,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주채용박람회와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새벽 구직자를 위한 무료급식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증가를 위해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필요 경비를 지원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수요자 중심의 취업지원 서비스로 고용률 증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지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