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반영하여 발간한‘내 고장 대구ㆍ경북 다시보기(증보판)’10,000부를 관내 학교, 도서관, 유관기관 등 536곳에 배부한다.

‘내 고장 대구ㆍ경북 다시보기’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ㆍ경북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교육박물관이 2021년 1월에 발간한 자료이다.

이번에 발간한 ‘내 고장 대구ㆍ경북 다시보기(증보판)’에는 군위군 편입과 관련하여 기본적인 행정자료, 통계자료, 지도, 사진 등이 최신 자료로 반영됐으며, 기존 삼국유사 관련된 내용이 보완ㆍ강화되어 대구ㆍ경북 지역 전반에 걸친 더욱 풍성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화 교재(내 고장 대구ㆍ경북 다시보기)가 발간된 2021년부터 우리 지역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학생 동아리 활동, 교원 연구회 활동, 퀴즈 골든벨, UCC 공모전,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 우리 지역에 대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대구교육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 고장 대구ㆍ경북 다시보기 누리집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내 고장 대구ㆍ경북 다시보기) 등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련 자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 지역에 대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교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증보판 발간과 더불어 군위군 학생들이 관련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자료는 내 고장 대구ㆍ경북 다시보기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 형태로 제공되어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조상들의 지혜를 공유하는 것은 현재를 사는 삶의 뿌리이자 미래를 위한 소중한 가치가 될 것이다.”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삶의 발자취를 체험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