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다음달 8일부터 25일까지 생태관 2층 체험교실에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태화강 생태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태화강 생태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기당 8회 강의로 총 2기를 진행하며, 회당 15명씩 총 2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1기는 태화강에 사는 물고기, 2기는 태화강에 사는 곤충을 주제로 구성되며, 각 강좌마다 생태관 및 현장 견학, 이론강연, 체험활동 등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과학 실험 탐구활동 △현미경 관찰하기 △물고기비늘 패턴을 이용한 판화 만들기 △빛을 내는 곤충 만들기 등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태화강생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태화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태화강의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