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8월 25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내년도 교육지원 사업 준비를 위해 ‘초·중등교육과정 이해 및 학교-공공도서관 연계협력’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수석교사와 대구시교육청 장학사 등 3명의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의 한 한기 한 책읽기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과 도서관 연계 방안, 초등 방과후학교 및 돌봄프로그램 지원 방안,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변화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방형 강의식이 아닌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의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직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 교육과정의 전반적 흐름을 잘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도서관의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어서 앞으로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갈선희 대구서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내년도 학교지원 업무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운영 계획수립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직장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