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로부터 추석을 맞아 식료품 키트 90박스(4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식료품 키트는 식용유, 설탕, 라면, 사골곰탕 등 21종으로 구성됐으며, 남동구 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교회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달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뜻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다가오는 민족의 명절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생각해 필요한 식재료를 담아 제공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