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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자 편의를 위한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 울산교

울산 남구, ‘울산교 보행환경 개선공사’ 준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신정동 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울산교의 ‘울산교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울산교는 너비 8.9m, 길이 356m 규모의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써 태화강을 중심으로 울산의 중심 남구와 중구를 이어주는 교량으로, 지난 1930년 가설된 이후 현재 보행자 전용교량으로써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잦은 노후 바닥데크 파손 등으로 보행자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울산교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해왔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해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울산교 노후 바닥데크 및 시설물을 교체‧정비하고 남구 캐릭터인 장생이 조형물 및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울산교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함으로써 울산교가 단순한 태화강 횡단교량 개념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교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울산교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 및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울산교가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태화강을 이용하는 울산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이용하는 친수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