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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해설 곁들인 연주…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헬로 클래식’ 공연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5~12일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울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헬로 클래식(Hello Classic)’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울산지역예술팀인 ‘아크앙상블’이 모차르트-디베르티멘토 3번 바장조 1악장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전곡을 연주한다.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더불어 각종 예술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울산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는 초등학생 연주자들이 이들과 노래, 첼로, 바이올린 등 다양한 협주곡을 선보인다.

 

아크앙상블은 지난 2011년에 창단해 울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성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더하는 실내악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을 어렵게 여기던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생활 속의 음악회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공연은 총 5회 진행되며, 학교 단체 관람으로 학생 약 2,00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김현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학생들이 클래식 연주를 들으며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울산 학생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