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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도서관, 노벨문학상 받은 작가의 책 전시

역대 최다 수상국 3곳과 아시아 수상국 등 정리해 20권 추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층 문학자료실에서 ‘국가별로 보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를 주제로 도서 20권을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에서는 매년 10월 초에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을 국가별로 만나볼 수 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1901년부터 2022년까지 역대 수상 작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 순으로 프랑스, 미국, 영국과 아시아에서 수상 작가를 배출한 중국, 일본, 인도 순으로 도서를 정리했다.

 

프랑스 작가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미국 작가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영국 작가인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그리고 아시아는 중국 작가인 모옌의 ‘개구리’, 일본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의 ‘회복하는 가족’ 등 다양한 국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 20권을 선정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깊어 가는 가을, 독서의 계절에 이용자들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문학적 깊이를 느끼고, 그들의 창작 세계에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