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서장 김규주) 옥동119안전센터는 9월 28일 오전 10시 소방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고립소방관 비상탈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플래시오버* 등의 상황으로 대원들이 고립되는 위급상황에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비상시 대원 탈출 장비 필요성과 장비 시연 ▲대원 탈출 장비의 사용법과 주의 사항 ▲사다리, 소방호스 등 기타 장비를 활용한 비상 탈출법 ▲현장 상황에 맞는 탈출기법 숙달 훈련 등이다.
옥동119안전센터장은 “현장에서 소방관 고립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탈출을 위해 장비를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의 현장 대처 능력을 길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