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울산

울산 남구, 성인지 감수성 점검...문제점 진단

2023년 4대 폭력예방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고위직 공무원 50여명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특히, 본인의 의지와 관련 없이 디지털 성범죄에 가담되는 사례 및 대응방법, 조직 내 성 평등 문화 형성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은 고위공직자들의 성(成)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상호존중 및 배려를 통해 직장 내 건강하고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고위 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남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 직원 600명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대면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달 중으로 직원 600명에 대한 교육을 추가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