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 중인 생활불편 해결사 ‘척척 중구기동대’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찾아간다.
척척 중구기동대 3개 반은 10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9가구를 방문해 △형광등·수전 교체 △문고리 수리 △방충망 보수 △전기 시설물 점검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칼갈이 서비스, 반려 식물 관리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1월과 3월, 5월, 7월, 10월을 ‘척척 맞춤의 달’로 정하고, 주민들에게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사회취약계층 순회 점검을 실시하며 각종 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척척 중구기동대를 불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