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희망 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가 19일 오전 9시 20분 세차의 달인 중구점(학성1길 41에서)에서 ‘세차의 달인’ 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장, 세차의 달인 사업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푸르미청소 사업단에서 출장세차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참여자들을 모아 신규 자활사업단 ‘세차의 달인’을 만들었다.
‘세차의 달인’ 중구점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명이 근무하며, 일반 세차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도 높은 출장 세차 및 증기(스팀)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들어 △GS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등 신규 사업단 3개를 개소했다.
이를 포함해 자활 사업단 총 15개와 자활기업 2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44명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다양한 일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자활사업 발굴·운영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