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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고교생 체험형 독서토론 활성화 지원

작가 초청 강연, 토론 전문 교사단과 토론 활동 펼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양한 독서토론 체험활동으로 독서토론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지역 희망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1일 중구 호텔 다움에서 ‘고교 학생 독서토론 체험활동(책·이야기·나눔이 있는 하루 보내기)’을 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토론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보처리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작가 초청 강연, 토론 전문 교사단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참여 등이 구성됐다.

 

작가 초청 강연에서 참가 학생들은 지정 도서인 ‘잃어버린 집’의 저자 권비영 작가(울산소설가협회)와 함께 대한제국 마지막 황족의 비사(悲事)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중등 토론 전문 교사단 6명과 함께 독서와 연관된 주제를 정해 디베이트* 등 다양한 토론 체험행사를 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체험형 독서토론으로 학생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더욱 성숙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독서·인문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