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23일 어르신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사진관 이동을 돕고, 촬영을 위한 소품과 의상을 준비해 화장과 옷매무새를 다듬어 주는 등 촬영을 도왔다.
염포동 주민자치회 황병모 회장은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다문화가족의 가족애 강화를 기대하며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참여자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청춘사진·가족사진 촬영 지원 ▲개울가 음악회 ▲삼포개항갤러리 정비 ▲삼포축제 활성화 등 4개의 자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