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문수비스타동원아파트 (663세대)단지 내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을 위해 삼호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 사업조합과 어린이집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을 무상임대 받아 인테리어 및 기자재비 1억 5백만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주택거주자 자녀에게 전체 정원의 70% 입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문수비스타동원 아파트 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195.8제곱미터, 보육정원 36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위탁운영자 선정 및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24년 4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울산 남구는 몇 년부터 현재까지 00곳의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무상임대 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