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마을 및 골목 관광객을 유치하고 로컬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콘텐츠에 더하여 ‘모바일 스탬프 투어 결산 이벤트’를 실시한다.

 

‘걸어서 울산 동구 속으로’ 슬로건과 함께 올해 3월 10일부터 시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탬프 투어’ 어플을 통해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동구 5개 권역 중 1개 권역 이상 완주 후 선물 신청을 하면 월별로 추첨하여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결산 이벤트는 3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울산 동구 전 권역(5개 권역) 모든 지점에서 스탬프를 획득한 뒤 권역별로 모두 선물 신청을 하면 응모되며 12월 중순 추첨을 통해 총 60명의 당첨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 경품에는 호텔 숙박권(1박), 호텔 뷔페 2인 식사권, 도자기 만들기 체험권(2인권), 온누리 상품권(5만원), 모바일 상품권(3만원)이 있으며 추첨으로 정해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울산 동구 스탬프 투어 장소는 총 5개 권역 58개소로 △방어진권(화암추 등대,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 방어진 박물관, 성끝마을, 슬도 등) △대왕암·일산동권(울기등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등용사, 일산해수욕장, 보성학교 전시관 등) △염포산·화정권(화정천내봉수대, 월봉사, 울산대교 전망대 등) △바드래·명덕마을권(동울산종합시장, 명덕호수공원, 성바오로성당 등) △남목주전권(남목마성시장, 동축사, 주전봉수대, 주전몽돌해변 등)이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걷기 좋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마을 골목골목을 여행하며 동구의 숨어있는 명소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며 “올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할 이번 결산 이벤트에는 누구나 받고 싶을 만한 다양한 경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벤트 참여를 통해 걸으며 경품도 얻어 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