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300명에게 ‘건강한 겨울나기 꾸러미’를 10월 26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부대상은 동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독거치매환자, 부부치매환자,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된 자 등이며 구성 물품은 영양관리를 위한 누룽지 세트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경량 패딩 조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담당자가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방문 시 일상생활 안전관리, 지역사회 자원연계, 신체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등록 어르신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기저귀 등 조호물품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을 통한 실종예방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물품 제공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및 고립감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