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중 사랑누리회, 북구새마을부녀회, 유스토리 디지털 봉사단,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 등 4개 단체를 우수 단체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센터 강당에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프로그램 활동발표회와 함께 심사·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22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각 단체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우수 활동 단체로 선정된 사랑누리회는 어르신 염색 봉사를 진행했으며, 북구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쳐 우수 활동 단체로 선정됐다. 유스토리 디지털 봉사단과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장려 단체에 포함됐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2월 1일 열리는 북구자원봉사대축제에서 이들 4개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자율적인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