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지난 27일 경남 밀양 얼음골에서 한글사랑학교 학습자, 교사 등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전하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한글사랑학교’를 운영하는 동부도서관은 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마련했다.
학습자들은 밀양 얼음골의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를 이용해 영남알프스 산악지대를 조망하고 전망대인 녹산대까지 하늘사랑길을 따라 산책하며 청명한 가을을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습자는“교실 안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공부도 의미있지만 좋은 날씨에 오랜만에 소풍을 간 기분이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