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57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69개소 △수질관리 47개소 △대기·폐수 15개소 △자원순환 26개소 등 총 1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등 폐기물 관련 위반 3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 폐수 관련 위반 2건 △조치명령 불이행 2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8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경고, 폐쇄, 과태료, 사법처분 등 조치를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