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의 오감 회복을 위한 오감빙고, 자연물 관찰 및 감수성 회복을 위한 산림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이를 토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 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쉼 프로그램’을 추가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쉼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직무소진 예방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