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4일 경상남도 밀양시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지역협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등 25명은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고충을 나누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한천박물관을 견학하고 사과 따기 및 양갱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수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단체와 힘을 합쳐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