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우민 울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은 △장애 유형별 특성 △장애인과의 의사소통 방법 △장애인 인식과 인권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잠정 중단됐던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9월부터 다시 운영하고 장애인 문해 교실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