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회장 조용수)가 11월 9일 오전 11시 30분 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에서 운영하는 중구푸드뱅크에 2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 315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용수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 박민호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꾸러미는 즉석밥 등의 식료품과 겨울 이불로 구성돼 있다.
해당 꾸러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3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울산미래·중울산·병영·울산중부·울산중앙·태화·학성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7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12년째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용수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민호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