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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라이온스인터내셔널, 전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앞장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1억 3000여 만 원의 복지혜택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온 전주지역 40개 라이온스인터내셔널(구 국제라이온스협회)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와 라이온스인터내셔널 356-C(전북)지구는 13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서성진 라이온스인터내셔널 356-C(전북)지구 총재, 전주지역 40개 클럽 회장 등 라이온스 관계자, 35개 동 주민센터 동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2024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시와 라이온스인터내셔널 356-C(전북)지구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월 체결한 협약의 연속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또한 시와 356-C(전북)지구간 협약과 더불어 전주지역 40개 라이온스클럽과 전주시 35개 동의 결연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성진 총재는 전주지역 40개 클럽 회장과 함께 전주시에 1억 3000만 원 상당의 기증 예정액을 전달, 전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결연협약에 참여한 40개 클럽과 35개 동도 연 1회 이상의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봉사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라이온스인터내셔널 356-C(전북)지구는 클럽·동 간 결연을 통해 지난 2013년 1월 이후 매년 1억 3000여 만 원의 복지혜택을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제공해왔다.

 

서성진 총재는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전주시와 라이온스인터내셔널 356-C(전북)지구 전주지역 클럽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모색해 민관협력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정성을 보내주신 라이온스인터내셔널 356-C(전북)지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서 민관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