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11월 13일 고창군 상하면 한우농장(127두), 심원면 한우농장(78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11월 12일 상하·심원 소재 한우농가 각 1두에서 피부 병변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다.
의심 신고를 받은 즉시 도 가축방역관이 현장 확인 및 확인검사를 실시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고창 추가발생에 따라 정밀예찰반 31명(도 9, 방역본부 16, 공수의 6)을 편성해 발생 농가 반경 3km내 106농가를 대상으로 11월 14일까지 촉진 및 정밀예찰 하여 조기색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사육 소들의 임상증상을 꼼꼼히 살펴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