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기초푸드뱅크는 1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푸드뱅크 나눔 행사'따뜻하고 맛있는 지평선 나눔 곳간을 열어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동아유통(대표 이승찬), ㈜연두(대표 이흥두), 코엔에프(대표 정종태)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과 기부협약식을 가져 후원약정금 총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금산면행정복지센터와 성암노인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기부식품 나눔 행사는 시외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남권 면지역(금구, 금산, 봉남, 황산면)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에게는 기부식품(두유, 죽, 컵밥, 햇반 등) 총 30종이 담긴 식품·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권영세 관장은 “김제시 기초푸드뱅크에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신 기부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나눔의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기초푸드뱅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기업과 개인의 식품 나눔이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의 긴급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