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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지상 7층 규모로 변경 조성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옥동 (구)법원부지에 조성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공사’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건축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안 확정에 따른 최종보고 및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애초 건축규모는 지하2층~지상2층, 연면적 6,720제곱미터로 빙상장,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요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지상 7층, 연면적 약 10,560제곱미터로 1층 ~ 4층에 복지관, 5층 ~ 7층은 빙상장,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변경해 건립할 계획이다.

 

‘반다비 빙상장’ 건립공사는 2024년 4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20개월 정도로 2025년 12월에 시범 운영 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울산의 중심지에 위치한 옥동에 복합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해 울산시민에게 동계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시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