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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23년 울산아동권리영화제’ 개최

현실공간 상영회, 씨네아동권리교육, 씨네아동권리토크 등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관련 현안을 조명하기 위한 ‘2023년 울산아동권리영화제’가 11월 22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1월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해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행사의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올해 함께 ‘2023년 울산아동권리영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2023년 울산아동권리영화제’는 △현실공간(오프라인) 상영회 △씨네아동권리교육 △씨네아동권리토크 △아동권리옹호 홍보활동(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현실공간(오프라인) 상영회에서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한숨’과 장애 아동 형제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은별’ 등 2023 아동권리영화제 공모 당선작 2편이 상영됐다.

 

이어서 씨네아동권리교육 및 씨네아동권리토크 순서에는 상영작 ‘작은별’의 김인혜 감독과 관객 대표로 아동 1명이 토론자(패널)로 나서 함께 작품을 해석하고, 관객들과 함께 아동권리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아동권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한 명의 인격체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