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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 ‘빈대 확산 방지’ 업체·시설 일제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소독업체와 소독의무대상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12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소독업체 77개소와 소독의무대상시설 778개소 등 총 85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독업소 44개소, 소독의무대상시설 506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소독업체의 시설 및 인력, 소독 방법 준수 등이며, 빈대 특징 및 방제를 위한 조치사항, 단계별 방제조치 등을 안내한다.

 

숙박업소, 아파트, 어린이집 등 주민다수이용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주기별 법정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 정보 안내문을 배포해 빈대 확인 방법 및 물리적 방제법을 우선 실시하도록 설명했다.

 

물리적 방제법은 진공 흡착 청소 및 고온스팀을 사용을 통한 구제, 세탁물은 50~60도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 등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물품을 함부로 가정으로 가져오지 않기, 해외여행 후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방제 실시 등 지역사회 내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