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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과학관, 울산대공원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은 지난 22일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찾아가는 밤하늘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밤하늘 천체관측교실은 굴절망원경, 돕소니언 망원경 등 10대 이상의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울산 시민들이 가을철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등 천체들을 관측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천체관측교실에는 울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울산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아직 하늘을 떠나지 못한 여름철 밤하늘과 새롭게 등장한 가을철 밤하늘, 그리고 선명하게 빛나는 행성들을 관측했다.

 

상현달뿐만 아니라 천체망원경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성단, 쌍성 등 다양한 천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관측 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측을 마친 한 학생은“뚜렷하게 색이 비교되는 두 별, 그려놓은 것처럼 선명한 행성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관측한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은 오는 2024년에도 찾아가는 밤하늘 천체관측교실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