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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도서관, “국군 장병, 그림책 읽어주세요”

울주도서관, 유아 대상 프로그램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23일 유아 39명을 대상으로 직업군인이 그림책을 읽어주는 ‘국군 장병, 책 읽어주세요!’운영했다.

 

‘책 읽어주세요!’는 지난 9월부터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등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를 도서관으로 초청해 유아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미래 직업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북돋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 1대대 소속 정지홍 중위와 박수영 소위가‘세상 모든 밀리터리(안명철 글)’, ‘겁이 나는 건 당연해(이은서 글)’그림책을 직접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군인이 하는 일과 이야기를 들려줬다.

 

첫 번째 그림책은 육군, 해군, 공군이 각각 어떤 특성과 임무를 맡는지 설명하고, 군대에서 쓰이는 탈것들을 소개했다. 두 번째 그림책으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용기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들려줬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우리가 안전하고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라와 평화를 지켜주는 국군 장병에 대하여 알아보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