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남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는 지난 7월 공포된 ‘남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정원분야 전문가와 구의원, 시민정원사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남구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사항과 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남구가 역점 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울산 남구는 장생포 수국 동산, 황토 맨발길을 품은 그라스정원 및 이색 디자인을 통해 톡톡 튀는 어린이공원 조성 등 도심 곳곳에 꽃동산과 특별한 녹지공간을 마련해‘정원도시 울산남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조례 제정과 위원회 구성으로 정원도시 울산남구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정원문화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