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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방지 적극 홍보 나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와 남구통합상담소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9일 울산 대공원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폭력예방 및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여성시설 관계자, 관내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시민단체 회원이 참석해 적극적인 폭력추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울산 남구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하여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시설과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주위의 따듯한 관심으로 폭력을 근절 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홍보 물품 및 팸플릿을 나눠주고, 위기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경우 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 남구통합상담소를 통해 의료, 법률, 심리 정서 지원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통념을 점검하는 퀴즈로 주민참여를 통한 사업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울산남구통합상담소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스토킹 등의 문제로 인해 기관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의료 및 심리치료 지원, 법률지원등이 지원되어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우리사회는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형태의 폭력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전에 대한 대안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며, “여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해서 폭력예방과 재발방지를 도모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 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