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해 지역 아파트에 정신건강안내 게시판을 설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섰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북구의 월별자살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봄과 가을철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센터는 자살 예방 집중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는 게시판을 설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안내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