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각 과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직공무원 7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임용식에서는 해양오염방제과및 특수정(화학방제1함/방제16호정)에서 근무하는 신종웅(남,32세) 주무관 등 일반직공무원 7명(해양,환경,공업직렬)은 서기보(9급)에서 서기(8급)로 각각 승진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린 해양오염방제과에 근무중인 강규리(여,25세) 주무관은 “첫 승진 자리에 함께해주신 각 부서 동료직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울산해경 발전과 해양환경업무에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욱한 서장은 “울산은 연간 2만5천여척의 화물선이 드나들며 국내 석유 및 국내 액체화학물질 물동량 5억1천만톤 중 30%를 울산에 운송 처리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해양오염방제 업무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더 전문성을 키우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