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두왕동 762-9번지 울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기술센터 일원에서 울산시 및 5개구군, 남부경찰서, 남구 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결빙 대비 민·관 합동 도로제설 현장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폭설 및 도로결빙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고립상황 등을 가정해 남구의 신속한 제설작업과 남부경찰서의 교통통제 및 남구 자율방재단의 제설인력 동원 등 재난관리 협업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인력과 장비는 다목적 제설차량 6대, 종합건설본부 염수 일체형 살포기 1대, 견인차 1대, 남부경찰서 순찰차 1대, 지역자율방재단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 등이 투입되어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수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재난관리 협업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폭설 상황에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결빙 대비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