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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내년 마을학교 25개 운영

4개 유형 운영, 돌봄사랑방은 오후 7시까지 연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모두 25개를 운영한다. 유형별로 마을돌봄사랑방은 4개, 마을방과후학교는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은 10개, 꿈이음터는 1개를 운영한다.

 

운영 6년 차에 접어드는 마을학교는 초ž중ž고 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마을돌봄사랑방’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늘려 맞벌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내년 마을학교 사업비는 교육부 지방보조금시스템(e-보탬이) 구축에 따라 전용 계좌·전용 카드가 도입된다.

 

지방보조금이 교육청 전용 계좌에 예치되면 마을학교 운영단체가 전용 카드를 사용하고, 지출 건별로 전용 계좌에서 집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울산시교육청은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투명한 사업 집행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 운영기관을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학교 운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지역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청소년 대상 관계기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장 심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운영기관을 확정하고,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3일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학교는 유형별로 마을돌봄사랑방은 3천 5백만 원, 마을방과후학교는 6백만 원, 마을소규모체험장은 4백만 원, 꿈이음터는 5백만 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