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심에 출현하는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동절기에 먹잇감이 줄어들면서 도심에 출현하는 멧돼지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운영된다. 모범수렵인 13명으로 구성돼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는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시키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피한 뒤 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소방서(119), 경찰서(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