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15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으로 272만 원과 393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황재윤·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급여에서 ‘작은사랑의 씨앗’으로 5천 원을 공제해 성금을 모았다. 모은 성금을 강북교육지원청은 2008년부터, 강남교육지원청은 2014년부터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성금은 울산 지역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인식 교육장도 “해마다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운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