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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2023년 수출우수기업 선정

㈜일성하이스코, ㈜대한스텐레스파이프, ㈜엑소루브, 한국특장차㈜, 위림 등 5개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일성하이스코, ㈜대한스텐레스파이프, ㈜엑소루브, 한국특장차㈜, 위림 등 5개 기업을 올해 수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수출 관계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수출 실적을 달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추천받아 지난 8일 울주군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일성하이스코(대표 장재혁)는 온산읍에 위치한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생산기업이다.

 

기업회생 종결 후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해는 1천615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가장 큰 폭으로 수출 실적이 상승한 ㈜엑소루브(대표 이민정)는 온산읍에 위치한 화학기업이다.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의 윤활유 독점 판매계약 체결 외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총 605만 불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남읍에 위치한 위림(대표 박준홍)은 초크, 볼라드 등 선박구성품 제조기업이다.

 

해외시장 개척 및 거래처 발굴을 통해 최초 50만 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해 그 공로가 인정됐다.

 

울주군은 오는 19일 울주군 중소기업의 밤 행사에서 수출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기업은 상패와 함께 울주군에서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사업 우선 참여 등 예우를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쟁과 고금리 등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수출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성과들이 울주군 내 수출중소기업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