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울주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보호자 160명을 대상으로 겨울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겨울특강은 온양센터 개소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특강 프로그램이다. 접수 전부터 이용자들의 문의가 급증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특강 프로그램은 △천연 입욕제 만들기 △화이트크리스마스 오감놀이 △산타&루돌프 컵 케이크 만들기 등 3가지로 구성됐으며, 5개월부터 7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영유아들이 참여했다. 또 보호자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특별한 체험 요소가 마련됐고, 완성된 작품을 가정으로 가져가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올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구성될지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겨울특강은 많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로 참여 가능한 연령대를 확대해 준비했다”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돼 기쁘고, 내년에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