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울산

울산교육청, 학업 중단 위기 학생 학업 복귀율 98%

상담 794회기, 맞춤형 체험활동에 학생 146명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꿈키움멘토단을 운영한 결과 학업 중단·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 232명 중 227명(학업 복귀율 98%)이 학업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꿈키움멘토단은 학생 86명과 1대1 멘토링을 맺고 학업중단숙려제 등 상담을 총 794회기 진행했다.

 

‘농촌·문화체험’, ‘어깨동무 프로그램’ 등 멘티를 위한 맞춤형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 146명이 참여했다.

 

꿈키움멘토단은 학습 조언, 체험활동, 정서적 지지 제공 등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으로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심리를 안정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줬다.

 

울산시교육청은 꿈키움멘토단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를 2회 진행했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꿈키움멘토단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꿈키움멘토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꿈키움멘토단 운영 성과 보고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김옥자, 이보현 두 멘토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꿈키움멘토단의 헌신적인 활동은 울산교육청이 9년 동안 학업중단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살펴보고 세심하게 지원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