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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생면 케이씨엠티, 울주군 청소년 여성용품키트 500박스 기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서생면 소재 케이씨엠티(대표 김준영)가 연말을 맞아 20일 울주군에 1천800만원 상당의 청소년 대상 여성용품키트 500박스를 기부했다.

 

여성용품키트는 물티슈, 파우치, 생리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울주군 청소년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씨엠티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철근 제조업체로, 지난해 11월 울주군 서생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준공한 뒤 친환경 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Keco Reber)’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이며,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2배 이상이다. 해외에서는 30여년 전부터 건축 자재,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안전모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케이씨엠티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