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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울산형 디지털 인재 양성

21일 울산과학기술원과 디지털 교육 업무 협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 슈퍼컴퓨팅센터(센터장 유춘상)와 협력해 울산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21일 유니스트 해동홀에서 유니스트 슈퍼컴퓨팅센터와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덕 미래교육과장을 비롯해 유니스트 유춘상 슈퍼컴퓨터센터장과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니스트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울산형 디지털 인재 양성 심화 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 팀프로젝트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슈퍼컴퓨팅 청소년 캠프’는 유니스트 슈퍼컴퓨팅센터의 전국 단위 우수 프로그램으로 울산지역 고등학생들의 참여 수요에 비해 기회의 장벽이 높은 디지털 교육 심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울산 학생 30팀(팀당 3명 총 90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숙박형 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스트 슈퍼컴퓨팅센터장 유춘상 교수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뿐만 아니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우수 기반 시설(인프라)까지 최대한 활용해 울산형 디지털 교육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대학의 우수 프로그램 수혜자가 우리 울산 학생이 되도록 지역 협력 기관과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